주인공은 2003년 심리상담치료학과를 졸업한 신영은(27.여)씨로 최근 경찰청 케어경찰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캐어(CAREㆍCrisis-intervention, Assistance, REsponse)경찰은 살인, 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의 피해자와 가족 등을 상담해 심리적 충격을 줄이는 요원들이다.
캐어 경찰 선발에는 심리학을 전공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나 관련 분야의 3년 이상 연구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었는 데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
신씨는 학교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특히 학부 재학시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기 위한 '멘터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한 것이 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신씨는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살려 범죄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씨는 앞으로 6개월간 경찰교육을 받고 내년 2월 서울, 부산 등 대도시 경찰청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