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련은 "수백억원의 적립금을 쌓아두고도 연간 등록금이 1천만원을 능가하는 사립대학이 속출하고 있다"며 "국립대도 최대 30%라는 높은 등록금 인상률을 제시하고 있어 진리의 상아탑이 돼야 할 대학이 서민들의 인골탑으로 전락하게 생겼다"고 지적하고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부경대련은 또 "각 대학당국은 예산문제를 학생들에게 떠넘길 것이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에 기반을 둬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등록금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정치권은 등록금 규제정책 마련 등 장기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교육재정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6%로 조속히 확충할 것을 요청했다.
부경대련은 이와 함께 각 대학의 일방적인 등록금 인상계획에 맞서 공동전선을 구축키로 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