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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평양거리 지도정보 인터넷 제공
서울대 지식및 정보넷 연구실은 12일웹사이트(kins.snu.ac.kr/pyongyang)를 통해 평양시내 지리정보를 제공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평양'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고려호텔, 금수산 의사당, 김일성 경기장, 김 일성종합대학,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만수대 의사당, 옥류관, 인민문화궁전 등 평양 시내 주 요 건물 70여곳과 주요 간선도로의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건물을 클릭하면 주변의 평양지도가 나타나도록 돼 있는데, 연구실측은 형편이 되는대로 앞으로 더 자세한 지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생들은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하지만 이번 남북정상회담에는 크게 기대를 걸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정상회담에서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과제로 이산가족이나 평화 정착보다는 경제교류를 꼽아 인도적 문제보다는 경제문제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학내 시사월간지인 '우리세대'가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서울대생 2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9%가 남북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이산가족상봉,경제협력 등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이

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12.4%인 반면 78%가 만남 자체에 의미가 있을뿐 큰 성과는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고 아무런 성과도 없을 것이라는 응답도 5.7%나 나왔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39%가 '남북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응답 해 이산가족상봉(5%),평화정착 (10, 9%)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에 대해서도 이산가족상봉(22.5%)이나 군비축소(17.2%)보다는 남북경제협력(34.4%)을 지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일용 기자 (news@unn.net) | 입력 : 00-06-26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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