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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중국캠퍼스 90% 완료"
인터뷰 - 한인희 대진대 대외협력실장
대진대 중국캠퍼스(DUCC)가 개교를 불과 두 달여 남겨두고 있다.

국내대학의 첫 해외캠퍼스라는 면에서 관심을 모아온 대진대 중국 캠퍼스 건립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한인희 대외협력실장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들었다.

- 최근 타 대학에서도 대규모 인원을 중국에 보내고 있다.

“대진대 중국캠퍼스는 산학일체형 중국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정부의 동북아 구상과 국가균형발전 및 신산학 비전을 염두에 두고 해외취업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육시장 개방에 적합한 새로운 국제합작 교육모형이다.

타 대학이 추진하는 학생교류나 어학연수와는 큰 차이가 있다.”

- 개교는 언제하나.

“8월 말쯤 개교예정이다. 현재 신입생과 재학생을 합해 총 7백여명이 중국캠퍼스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소주캠퍼스는 4백50여명, 하얼빈 캠퍼스는 2백50여명이다.”

- 강의실 기숙사등 시설은 어떻게 준비됐나.

“ 소주 캠퍼스의 경우 40명 수용의 강의실이 20개, 4백명 수용 강의실이 2개이다. 어학실 및 전산실도 각 1실이 준비돼 있다. 또 최대 7백 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가 완비돼 있다.

하얼빈 캠퍼스는 40명 수용의 강의실이 7개, 3백명 수용 강의실 1개 그리고 어학실 및 전산실이 각 1실 있다. 이곳의 기숙사는 소주보다 규모가 작은 3백 침상 규모다. 모두 특급호텔 수준의 시설이다.”

- 교육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중국의 이해, 중국시장경제탐구 등 총 8개 강좌가 진행된다. 현지 프로젝트 강좌와 이러닝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아직 공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정 과목의 경우 현장 교수 5명이 한 팀을 이뤄 이론과 실무를 가르치기도 한다.”

- 학생들이 중국캠퍼스에 나가 있는 동안 유휴 국내 캠퍼스는 어떻게 활용되나.

“중국의 경우 한국유학 붐이 일고 있다. 한류 영향도 있고, 한국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다. 아직 비자 문제가 있기는 하나, 중국정부가 보증하면 이 문제는 풀릴 수 있다.

현재 대진대는 중국 교육부 산하 유학센터와 협정을 맺었다. 국내 유휴 시설을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 'DUCC'가 대진대 수도권특성화 사업 주요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데.

“대진대의 비전은 세계를 향한 중국전문인력 양성이다. 이를 위해 산학일체형, 중국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중국과 한중 산학협력센터 네트워크, 대진대 네트워크, 대진-차이나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지난해 인정받아 수도권특성화 대학에 선정된바 있다. 더욱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찬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5-06-02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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