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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EO 강좌, 만족도 커
39개 대학 4천3백64명 대학생 설문조사결과
기업체 CEO의 대학 강의가 강의 당사자인 CEO는 물론 대학당국과 수강자인 대학생들로부터도 매우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재단(www.kotef.or.kr)이 올해 상반기까지 기업 CEO들에게 강의를 받은 39개 대학교와 이들 대학 4천3백64명의 대학생, 강의를 맡은 2백18명의 CEO를 대상으로 각각 ‘강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학의 96%(매우그렇다 86%, 그렇다 12%), 대학생의 89%(매우 그렇다 53%)가 향후에도 CEO강좌를 개설해야 한다며 긍정평가했으며, CEO의 83%(매우 그렇다 43%)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강의하고 싶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의 97%(매우 그렇다 69%, 그렇다 28%, 보통 2%, 그렇지 않다 1%)가 강의 CEO의 교수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강좌를 통해 최신이론 및 동향, 산업현장 경험 등의 정보전수가 잘 이루어졌다(매우그렇다 71%, 그렇다 26%, 보통 3%)고 평가했다.

또 대학의 97%(매우 그렇다 64%)가 수강생들의 강의 관심도 및 참여도가 높은 편이었다고 답했으며, 응답대학의 95%(매우그렇다 59%)가 강의 내용이 학생들의 전공지식 함양 및 진로결정에 도움을 미칠 것이다고 대답했다.

수강생인 대학생은 대학 측보다는 긍정도가 약간 낮았지만 대체적으로 CEO강좌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대학생의 89%(매우 그렇다 56%)는 CEO교수의 강의분야 전문지식 및 경험도를 높게 평가했으며, 80%(매우 그렇다 40%)는 기존 교과목의 강의 방식과 차별성이 있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83%(매우그렇다 46%)가 최신 기술이론이나 동향, 산업현장의 경험등이 적절하게 소개됐다고 생각했으며, 85%(매우그렇다 48%)가 다시 강의가 개설될 경우 타 학생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CEO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도움을 받은 것으로 현장이해(33%), 지식전달(27%), 기술정보(22%), 진로지도(13%), 취업연계(5%)를 꼽았다.

강의를 담당했던 기업 CEO들도 83%(매우 그렇다 43%)가 향후 다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EO의 87%(매우 그렇다 41%)는 수강생들이 강의 내용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또 93%(매우 그렇다 34%)가 강의 계획상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답했다.

CEO들은 강좌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으로 현장이해(53%), 기술정보(24%), 지식전달(15%), 진로지도(8%)을 꼽았다.

한편, CEO 강좌는 한국산업기술재단이 공학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 첫해인 2003년 의 경우 64개 대학에서 1백89명의 CEO가 참여했고, 올해에도 89개 대학에 1백40개 강좌가 개설됐다.

송찬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9-10 오전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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