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홍건)는 27일 대학내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8층, 연면적 47,273.75㎡(1만4천300평) 규모의 산학협력 시설인 엔지니어링하우스 기공식을 갖었다.
대학의 정규교육과 산학협력을 연계하기 위한 전용시설이 공단에 들어서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최홍건 총장은 “엔지니어링하우스를 거점으로 시화ㆍ반월공단 전체를 ‘Industrial Park’ 로 조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혁신산업단지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 총장은 또 “엔지니어링하우스가 완공되면 산재된 지역 중소기업의 R&D역량을 한 곳에 모으고 대학이 보유한 신기술과 고급인력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교육을 접목시켜 산학협력 특성화 교육과 연구기술개발기반을 동시에 구축하면 대졸취업난 해결에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기대에 세워지는 엔지니어링하우스는 학부 및 대학원생 뿐만아니라 교수와 기업연구원 등 2천여명이 동시에 거주할 수 있는 종합연구ㆍ교육ㆍ생활공간으로,
최첨단 실험ㆍ실습장비를 갖춘 50개 산학협동연구소와 산학협동 생활관 7백개실을 갖출 예정이다. 또 부속시설로는 산업체 임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극장, 야외무대 등의 문화직접시설과 편의점, 세탁소, 서점 등 입주자를 위한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엔지니어링 하우스는 국고지원금과 민자유치를 포함해 총 사업비 55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