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KAFSA, 회장 김은미 교수, 이화여대 국제교육원장)는 지난달 29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2001 가을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샾은 '국제화 비전'이라는 제목의 한완상 부총리의 기조연설, 서울대 서울여대 아주대 등 국제화 프로그램 성공대학들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한완상 부총리는 기조연설에서 대학의 국제화 방향을 '밖으로 보내는 유학에서 받아들이는 유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학생교환의 단순 교류를 넘어 각 대학마다 특화된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할 것을 역설했다.
또 일반 대학교육보다 좀더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국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 습득은 물론 한국 문화 사회 자산까지도 학습할 수 방향으로 전
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속된 사례 발표에서 서울대 박태호 교수는 서울대 북경대 동경대 베트남 하노이대 등 아시아 주요 4개 대학 초청해 진행된 2001년 국제 하계캠프 개최와 서울대 국제지역원-프랑스 ESSEC Business School(석사학위), 서울경영대학-호주 시드니대 Faculty of Economics and Business(석사학위), 서울공대-Universite Claude Bernard Lyon1(박사학위)간 공동학위제 시행에 대해 설명했다.
아주대 이수훈 교수는 아주대가 전 학부 매 학기 약 1백 개 과목을 영어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영어강의 활성화를 위해 영어강의 교수에게 시작 시 1백만원 계속 강의 시 30∼50만원을 지급하는 강의개발료 제도를 설명했다.
또 학생교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결연 맺은 대학의 학생들을 3개월간 한국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인턴쉽,
전직 대사들 명 강의, 수시 모집 신입생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서울여대 문미선 교수는 국제화 제반 여건이 불충분한 상황의 작은 대학으로서 국제화 추진방법을 설명했다.
서울여대 문미선 교수는 "대학원 수준에서 전공분야를 다루는 차원이 아
니라면, 이제 대학 국제화의 전략은 세계화가 아닌 문화가 화두"라고 말하고,
서울여대생을 1년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되 여름방학 중 4주간 동안 협력대학의 학생과 교수를 초대해 교환학생과 함께 생활하는 '바롬 국제프로그램' 을 소개했다. ssanun@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