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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용인대 김정행 총장
창의와 실용화 교육 중점
“ ‘용인대 비전 21’ 통해 1백년 비전 제시할 터”
- 대학운영이 학생중심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는데.

“교육시장개방과 학생들 인원수 감소로 많은 대학들이 위기를 느끼고 있다. 우리대학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학생들의 수요를 의식,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대학은 학과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을 개설하는 등 창의와 실용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되더라도 개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

- 용인대의 취업률은 어떤가?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전 교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또 관련 행정부서에서 취업과 관련한 각종 세미나와 기업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73%로 최근 3년간 순수 취업률이 평균 70%를 상회하고 있다”

- IT 특성화는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가?

“사실 부족하긴 하지만 교내 인프라는 어느 정도 구축됐다. IT분야와 우리대학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니고 있는 분야를 접목 시너지 효과가 큰 전공을 개설하기도 했다. 멀티미디어학과는 지난 97년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학과이다. 중요한 것은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교육이다. 분당에 만든 IT칼리지는 이런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다. 학점제로 운영되고 전문학사가 수여되는 이 과정을 올해처음 시작했는데, 끼 있는 학생들이 들어오고 있다”

- 용인대학교의 경쟁력 제고 방안은 무엇인가?

"대학은 정보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곳이다. 연구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생산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곳이다. 우리대학은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위선양을 한 전통을 기반으로 무도, 체육 분야 파생학문을 개발해 경쟁력을 제고 할 것이다. 내년에는 스포츠 마케팅과 스포츠 미디어 분야 전공이 개설된다. 준비 중인 ‘용인대 비전 21’ 실현을 통해 건학이념인 도의상마(道義相磨), 욕이위인(欲而爲人)'에 걸 맞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송찬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4-2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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