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이 정책 아이디어로, 격려 전화로 응원해 줬어요. 이 기회를 빌려 성원해 준 동료 교수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소감을 그동안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인사로 대신한 그는 선거기간동안 자금부족과 낮은 인지도, 소속 정당인 민주당의 지지율 저하로 무척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특히 관학협동 차원에서 그동안 광주시와 전라남도 관련 일을 해왔으나, 학교라는 ‘우물안 개구리’ 였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정책비전을 제시했어요.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믿음 창의 사랑이 바탕 돼 존경받는 광양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시민들이 믿어줬습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내세웠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다소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신산업도시인 광양에 포스코 연관 산업을 유치하며, 자생식물이 풍부한 백운산을 활용하고, 도농화합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그는 지식기반사회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교수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이 갖고 있는 지식자원을 시에서 이뤄지는 산학연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년을 1년 남겨 어차피 대학을 떠날 수밖에 없다”고 아쉬움을 표하는 그에게 대학과 사회의 가교 역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