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이두원 교수(언론정보학부)는 최근 사회과학논총 제23권 2호에 실린 ‘대학의 PR경영 전략에 대한 탐색’이라는 논문을 통해
“수시모집이 전면 실시되는 2002년도부터는 ‘예약입학제’로 연중 신입생을 유치하기 때문에 전략적 입시홍보가 부재한 상태에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일은 매우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PR(Public Relation)이란, 한 조직(organization)이 자신이 상대하고 있는 공중(Public)을 세분화 해 지속적으로 ‘우호적·협조적’ 관계를 유지하려는 목적을 갖고 실행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의한다.
대학의 PR 경영은 대학조직이 상대하는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 이사회 정부관료 언론인 등과 같은 공중을 체계적·전략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이 교수는 대학 PR경영을 하기 위해 △신뢰도(credibility) △상황(context) △내용(content) △명확성(clarity) △계속성(continuity)과 일관성(consistency) △매체(channels) △공중의 수용능력(capability) 등 이른바 7C 원칙을 제시했다.
또 대학경쟁체제에서 대학 PR 에서 집중적으로 ‘관계관리’ 할 주요 영역으로 △대 언론관계(media relations) △내부 구성원 관계(employee relations) △명성관리(reputation & image management) △사용자 관계(consumer relations) △지역사회관계(community relations) △위기관리 △공공문제관리( public affairs/issue management) △국제관계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구체적 실행을 위한 다양한 PR기술과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가령, 인근지역 고교를 전공별·대학별 학장 및 교수들이 방문해 학교 설명회/전공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이미 많은 대학이 실시하고 있지만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또 학교버스 및 학내 시설에 CI전략, 특히 비주얼 전략을 응용해, 지역주민(교사, 학생, 학부모)에 대학의 이미지를 긍정적이면서, 주기적으로 부각시키는 일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