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회도서관 총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산하인 의회도서관 분과위의 연례 회의로, 각 국가 의회의 입법 및 정책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와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이다.
'입법정보서비스의 역할 : 정보의 비대칭성과 불확실성을 넘어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 총회에는 미국, 노르웨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0개국의 의회도서관장 또는 의회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국회도서관의 입법지원 활동 소개와 국회 전자도서관 사업 설명, '국회의원이 본 입법정보 서비스'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을 상대로 디지털 본회의장에서 최첨단 전자국회시스템도 시연된다.
임채정(林采正) 국회의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17대 국회는 독자적 정책결정과정의 주체로 거듭나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중이며, 입원지원기구를 전문화하고 강화하고 있다"면서 "의회도서관의 입법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와 노력은 의회민주주의 발전과 직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용수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총회가 각국 의회와 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경험과 노력을 서로 나눠 생산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채정 의장은 17일 총회 참석자들을 시내 한 호텔로 초청, 만찬을 베풀며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