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8개 기획관리자협의회 기획과장들은 지난 1일 밤 연세대 상남 경영원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중앙일보 대학평가 관련 서울지역 대학관계자 의견’을 발표했다.
8개 대학 기획과장들은 이날 모임에서 중앙일보 대학평가가 △평가목적 불분명 △서열위주의 평가로 상대적 박탈감 만연, 특성반영 불가 △대교협 평가와 상당 부분 중복평가 △중앙일보 평가팀의 전문성 결여 △평가자료의 객관성 결여 △평가준비에 대한 대학부담 △중앙일보의 상업주의적인 이벤트 등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획과장들은 이날 의견서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해 나갈 수 있는 평가기구가 필요하다며, 중앙일보를 포함한 여타 언론기관과 대학교육 전문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학평가 민간기구의 창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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