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브라질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코수르 대학'의 첫 캠퍼스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접경도시인 포즈 도 이과수에 위치한 이타이푸 과학기술단지에 건설하기로 결정됐다.
이후 리오 그란데 도 술 주의 상 보르자 시와 산타 카타리나 주 샤페코 시에 2, 3차 캠퍼스가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코수르 대학' 설립 문제는 지난 7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교육부 장관이 만나 최종적으로 합의했으며, 2009년부터 정보통신, 과학기술, 인권 등 분야의 강의가 정식 개설돼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만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메르코수르 회원국인 우루과이와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에 대해서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브라질 교육부는 '메르코수르 대학' 설립을 위해 1천200만 헤알(약 58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다음달 중순 메르코수르 회원국 교육 관계자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세미나를 갖기로 하는 등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