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공급초과는 전문학사와 학사에서 두드러지는 반면,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핵심인력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과학기술부가 내년 2월중 발간할 ‘과학기술인력 중장기(2005~2014) 수급전망’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전망기간(2005~2004)동안 과학기술인력의 신규공급은 1백24만 3천명인데 비해 신규 수요는 95만 6천명에 이르러 공급대비 수요비중이 77% 수준인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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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초과공급 현상은 상대적으로 학력수준이 낮은 전문학사와 학사인력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학사의 경우 전망기간동안 신규공급이 35만 9천명이나 신규수요는 19만 4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학사는 신규공급이 65만 9천명, 신규수요 55만 7천명으로 수요대비 공급비중이 84%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사 의·약학 분야는 향후 보건의료수요의 증가 등의 원인에 의해 약간의 초과수요가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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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과학기술인력의 경우도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전공계열에서 총 2만4천 명 정도 초과 공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생활과학 및 수학, 물리, 천문, 지리 등 이학 분야와 건축, 기계, 금속, 정밀, 에너지 분야는 소폭이지만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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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는 의·약학 분야를 제외한 모든 전공분야에서 초과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공학 분야는 전체 전망기간 동안 약 9천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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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보고서는 그동안 부처별로 실시한 수급전망치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을 감안, 교육부 주관 하에 과기부, 산자부, 정통부, 노동부 9개 부처와 민간전문가 11인이 T/F를 구성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