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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3대 명문사학으로 위상 높인다
최근5년 국고보조금 1위·기부금 4위 대학
명문대 가늠하는 잣대····대학 미래 밝아
한양대가 국내 3대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양대는 최근 5년간 국고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사립대로 전체 대학에 지원되는 예산의 8.5%를 차지하는 1천1백62억원을 받았다.

기부금의 경우에도 한양대는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액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경쟁체제가 도입되면서 대학에 기부되는 기부금과 국고보조금 내역은 명문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전국 1백37개 사립대에 최근 5년간 기부된 기부금은 3조2천여억원, 국고보조금은 1조4천여억원 이다.

기부금 내역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연세대가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3천2백47억원으로 전체 대학의 10.1%에 달하고 있으며 2위는 고려대로 2천7백27억원, 3위는 포항공대로 2천6백8억원 이다. 4위는 한양대로 1천5백35억원이며 5위는 성균관대로 1천2백19억원 등의 순이다.

국고보조금은 한양대가 사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1천1백62억원으로 전체 대학에 지원되는 예산의 8.5%에 달하고 있으며 2위는 고려대로 7백77억원, 3위는 연세대로 6백95억원, 4위는 경희대로 4백41억원, 5위는 성균관대로 4백28억원 등의 순이다.

교육위원회 2002년 국정감사에서 설훈 의원(민주당)이 최근 5년간 전국 1백36개 사립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한양대 국고보조금의 최근 5년간 내역을 살펴보면 97년도 1백42억원, 98년 1백48억원, 99년 2백6억원, 00년 2백3억원, 01년 4백6억원 등이다.

국고(일반) 지원금에는 시설설비(기자재 구입비), 도서관 보조비, 자구노력(특성화)비 등이 매년 포함되며 98년의 경우 시설설비비로 26억원, 도서관보조비로 8억8천만원, 자구노력(특성화)비로 5억1천만원이 지원됐다. 이외 정보통신우수대학원에 6.3억원, 정통부기자재에 0.5억원, 교육개혁에 5.7억원, 연구소첨단화에 3억원, 창업지원에 2.2억원 등이 98년에 지원됐다.

한양대의 최근 5년간 기부금 내역을 살펴보면 97년도 2백70억원, 98년 2백44억원, 99년 3백27억원, 00년 3백47억원, 01년 2백72억원 등이다.

기부금은 일반기부금과 지정기부금, 연구기부금 등 3종류로 일반기부금은 특정목적 없이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되며 지정기부금은 주로 학생장학금을 목적으로 지정 기탁되고 있다. 또 연구기부금은 교수들이 기업체로 받는 연구를 위한 기부금으로 95%가 해당 교수에게 기탁되며 5%는 공공연구비로 적립된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10-14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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