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배에 참석한 5백여명의 무슬림들은 한·미 관계를 의식한 듯 모여든 취재진들의 인터뷰를 한사코 피한 채 평소 친분이 있어 보이는 무슬림들과 양 볼을 맞대거나 포옹으로 인사를 건냈다.
30대 가량으로 보이는 한 무슬림은 이라크에 있는 가족들이 안전했으면 좋겠다고 기자의 질문에 담담히 짧게 답했다.
이날 살랏(salat) 예배는 태국 출신의 목회자가 한국말로 집도했다. 이슬람 예배 혹은 기도는 하루에 다섯 번 행해지며 일출 정오 오후 일몰 심야 등 다섯 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