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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근처 하숙집 어디가 좋을까
나만의 '독립공간' 학교근처 하숙집
담임교사와 부모의 감독 아래서 학교·집·도서관을 맴돌았던 고교생활과는 달리 대학생으로서의 삶은 ‘독립’으로 대변된다.

비록 최근에는 대학에서도 학부모의 역할이 커지고 지도교수의 역할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자취와 하숙 등을 통한 ‘생활공간의 독립’과 아르바이트를 통한 ‘경제력의 독립’은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이라는 부분에서 대학생활의 가장 큰 매력인 동시에 두려움으로 여겨져왔다.

특히 ‘생활공간의 독립’은 고향을 떠나 유학길에 오른 학생들에게는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해서는 필수다. 전통적 풍미가 느껴지는 기숙사·하숙집에서부터 최신식 원룸까지 대학가에 갖춰진 생활공간은 다양하다.

◆기숙사

연세대는 서울, 원주캠퍼스에 각각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기숙사는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서 생활할 수 있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료도 비교적 저렴해 인기가 높다.

◆하숙 및 자취

연세대 주변 신촌은 대학 밀집지역. 게다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들이 많아 하숙집의 전통도 깊다.

많은 학생들이 한 집에서 함께 식사하고 북적거리며 살 맞대고 살아야 하는 만큼 인간미도 물씬 느낄 수 있지만 깔끔한 현대식 분위기를 선호하는 신세대 대학생들에게는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 때문에 최근에는 새 건물로 리모델링 하고, 초고속인터넷망을 까는 등 하숙집들의 변화도 눈에 띈다.

신촌 인근의 하숙촌에 대해서는 연세대 총학생회가 발행한 ‘신촌판 택리지’를 참조하면 상세히 알 수 있으며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원룸 선택방법

고가의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고 깔끔한 생활공간이 보장된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대학생들은 원룸을 선호한다. 보증금 등 원룸 임대에 드는 비용은 규모가 만만치 않아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

우선 원룸을 계약하기 전에는 반드시 현장에 나가서 건물의 위치, 인접건물과의 경계, 방향, 도로접근 및 교통관계, 주변 환경상태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건물의 구조, 면적, 용도, 건축연도 등도 제시된 정보에 맞는지 살펴봐야 한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했다고 하더라도 오프라인상의 확인은 필수다. 중개업소는 최소 3곳 이상을 선택해 상의하도록 한다.

원룸은 또 건물주가 원룸 건물 내에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운 생활이 보장되는 반면 건물 관리가 소홀한 게 보통이다. 공동사용 시설의 청소 등 건물관리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방음 및 배수, 방수공사가 잘 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월세에 따른 법적절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부당한 재산권의 피해를 막기 위해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임대인이 등기부상의 주인임을 비교하는 등 꼼꼼하게 대비해야 한다.

원룸 구입시 유의할 법적 사항은 자취생들의 커뮤니티인 자취코리아(www.zachekorea.com)에서 자세히 제공하고 있으며, 적당한 지역에 원룸, 고시원 등 매물을 찾아보려면 대학생활정보 사이트인 캠퍼스조이(www.jip114.net), 고시원119(www.gosiwon119.com) 등을 참고할 만 하다.

연세대는 홈페이지에서 참고할만한 홈페이지로 신촌지역 부동산 업체인 ‘마당발(www.myofficetel.co.kr)’을 추천했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3-02-18 오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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