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부총장협의회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제주 KAL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등록금 인상으로 인한 대학 측과 학생간의 갈등구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부금 입학제를 적극적으로 도입, 대학재정을 확충해야 한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이번 제주 모임을 끝으로 협의회 회장 임기를 마무리한 경원대 백승기 부총장은 “국립대학이든 사립대학이든 국가지원금이나 대학자구책만으로는 대학재정 확충에 어려움이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재정 악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신학기 마다 실시되는 등록금 인상에 따른 갈등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위화감 조성을 이유로 거부되는 기부입학제가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대학들도 백화점식 학과 나열 보다는 특성화와 수요자 위주의 교육을 통한 자구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