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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3년제 전환학과>졸업인력 아직 없어 취업률 높은 지는 미지수
학부모는 2년제 학생들은 3년제 선호
심층학습 가능 고등전문직업 인력양성에 유리
전문대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하려는 학과가 2년제인지 3년제 인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3년제로 전환하는 학과가 다수 생겨났기 때문이다.

3년제 학과는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어 졸업인력이 아직 배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산업체의 인력수요가 많은지 취업률이 높은지는 검증된 바 없다. 다만 기존의 2년제보다는 심층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2002학년도에 1백35개 학과가 대거 3년제로 전환한 데 이어 2003학년도에도 26개 대학 31개 학과가 3년제로 전환했다.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의료공학과, 건축과, 정보통신계열 등이다. 학과 이름이 같더라도 학교에 따라 2년제 학과 일 수도, 3년제 일수도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대림대학 학사행정 관계자는 “학부모들은 2년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다소 높은 편이며 학생들은 3년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3년제는 심도 있는 학습으로 고등전문직업 인력 양성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보건계열인 간호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작업치료과 등과 어업과, 기관과 등은 이미 3년제 학과로 운영돼 오고 있다.

2003학년도 새로 3년제로 전환한 학과는 △경기공업대학 정밀계측과, 컴퓨터응용제어과 △△계명문화대학 멀티미디어학부, 건축과 △동의공업대학 디지털정보전자과, 환경정보시스템과 △용인송담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과 등이다.

또 △동주대학 유아교육과 △여주대학 안경광학가 △부천대학 전산정보처리과 △안동과학대학 컴퓨터정보과 △서라벌대학 건축·실내디자인학부 △명지전문대 산업정보디자인과 △배화여자대학 식품영양과, 응용정보처리과 △인덕대 방송정보통신계열 △계원조형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 건축디자인과 등도 3년제 학과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11-21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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