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세부내역을 공개할 경우 신학기에 등록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학교 측 과의 갈등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행 등록금 고지서에는 수업료와 기성회비만 명시하고 있다.
S대학 3년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은 “등록금 내역을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등록금을 내는 입장에서는 왠지 손해 본다는 느낌을 갖는다”며 “등록금 가운데 총 금액의 몇 %가 학생 교육 및 교수인건비에 투입되고 몇 %가 학교 운영비에 투입되는지 개괄적인 사항이나마 공개를 한다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운영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 측 한 관계자는 “매년 결산자료를 공개하고 있고 등록금의 세부내역을 공개할 경우 오히려 부담을 안게 된다”며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