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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내용 공개 요청
심사점수와 심사평 탈락 대학에 알려줘야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한 ‘교육개혁 우수대학 선정’에서 탈락한 대학들이 평가내용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6년간 교육개혁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가 이번에 탈락한 서울 H대의 경우 “왜 탈락했는지 교육부에서 말해주지 않기 때문에 내용을 알 수 없다”면서 “대학이 더 발전하려면 ‘미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부문에 점수를 더 주었는지’ 등을 통보 받았으면 답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년간 교육개혁 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나 이번에 탈락한 인천 Y대 기획팀 관계자도 “새로운 과제에 대해 심사위원에게 어필을 제대로 못시킨 것이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면서 “심사를 맡은 심사진(교수)이 심사점수 외에 심사평을 교육부에 제출하고 교육부는 해당 대학으로 심사결과 통보 시 심사점수와 심사평을 내려 준다면 탈락한 대학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개혁우수대학 평가와 관련, 대학들은 과제를 정하고 해당 교수와 직원 8~9명이 2~3달 가량 힘들여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개혁우수대학 평가신청서를 제출한 대학 관계자들은 “교육부가 탈락한 대학에 대해 평가내용을 해당 대학에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8-20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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