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학원을 성숙한 사람을 배출하는 ‘대학다운 대학’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정광모 경원학원 제7대 이사장은 사립대학의 재단이사장은 “국가를 대신해 공공교육을 담당하는 자리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길여 총장과 뜻을 모은다면 국내 정상의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학교의 실질적 운영권자인 이길여 총장과의 인연에 대해 그는 “15년쯤 전인 동인천길병원 시절 강연 청탁이 있어 방문했다가 처음 만났는데 ‘참 대단한 분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성으로서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자수성가했다는 점도 놀랍지만 국가와 사회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의료발전에 대한 명확한 비전에 더욱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지난 30여년간 해온 소비자운동과 대학운영에의 참여가 결코 다른 길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소비자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교육입니다.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보호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잘못이고 또 어떻게 해야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교육이지요.”
그는 경원학원의 이사장직 외에도 신문판매협회 공정경쟁심의위원회, 생활환경여성단체연합, 정부 공공요금심의위원회, 서울시 규제개혁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등 각종 기관에 소비자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올바른 사회활동을 위해서는 올바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대학운영에의 참여는 제 일생에 있어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