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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내년부터 1년 3학기제 도입
국회계류중인 ‘수업연한 단축안’ 통과 확실
국회계류중인 ‘전문대학 수업연한 단축안’의 통과가 확실시 되면서 내년부터 전문대에 1년 3학기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교육인적자원부 전문대학지원과 김문택 서기관은 “전문대 조기졸업이 가능토록 개정한 수업연한단축안은 국회가 열리는 대로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전문대 가운데 처음으로 1년 3학기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대덕대(학장 한숭동)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4년간 일한 교수들에게는 1년간 안식년을 주고 안식년 기간동안 1백%의 월급여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10월 전국 1백90여개 4년제 대학과 1백50여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쿼터학기제’관련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1년 3학기제는 겨울과 여름방학을 이용한 계절학기제와 달리 1년을 12주씩 4등분해 12주를 1학기로 3학기제로 운영하고 나머지 12주는 겨울방학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현행 학사일정은 1학기가 15주로 구성돼 있으나 이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중간고사, 축제(체육대회), 학기말고사 등으로 4주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수업기간은 11주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1년 중 수업기간은 5개월(22주), 쉬는 기간은 7개월이었다.

1년 3학기제가 시행되면 전문대 3년제는 1년, 2년제는 6개월의 사회진출을 앞당길 수 있게 된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6-03 오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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