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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정보대학 올 졸업생 이영복 벤처 사장으로 사회 첫발
자본금 1천만원에 회사 설립, 출신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둥지
'월트디즈니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겠다’ 당찬 포부
안동정보대학 에니메이션과를 올해 졸업한 이영복(29)씨가 벤처기업의 대표로 사회 첫발을 내딛어 재학생들의 창업 열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이 대표가 설립한 ‘카카오 스튜디오’는 안동정보대학 부설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카카오 스튜디오’는 웹 만화 및 캐릭터의 시장 형성을 예상하고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불리는 웹 만화를 제작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벤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졸업생 멤버들끼리 의기투합하여 창업한 당찬 기업이다.

‘카카오 스튜디오’에는 지난 2001년 신인등용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뿌로’로 특별상을 ‘렁’으로 장려상을 ‘고마도깨비 묵사발’로 입선을 하는 등 아이디어와 실력을 검증받은 멤버들이 포진해 있다. 이영복 대표 비롯, 이상경 부장(2002년 졸업), 임진이 디자이너(2002년 졸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튜디오가 학내에 설립된 관계로 재학생들에게 대단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안동 유교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캐릭터 작업과 서울 주제 모바일 업체와의 연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본금 1천만원으로 시작해 이 대표가 개인사업자등록을 냈으며 창업보육센터 내에 입주해 월 12만원의 저렴한 사무실 임대료를 내고 있다. 사무실이 12평으로 평당 1만원 꼴이다. 여기에 컴퓨터를 사무기기 등을 학교로부터 무상 지원받고 있다. 창업보육센터에는 지난 1월 중순에 입주했으며, 2월1일이 회사 설립일이다.

'카카오 스튜디오'의 수익구조는 웹 애니메이션 케릭터를 상품화해를 통해 맞추어 나갈 계획이며 마케팅은 교수님들의 자문을 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인 월트 디즈니와 같은 기업으로 키워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2-03-30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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