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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 이런 인재를 원한다) 한국IBM 김선규 인사총괄 이사
합리적 사고 바탕에 최상의 서비스·세일즈 원한다
△한국IBM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 명문화된 바는 없다. 다만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여기에 세일즈와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춘 사람이면 더 좋겠다. 아울러 테크놀러지 변화를 수용하고 따라 갈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본다.

△면접시 중요하게 보는 점이 있다면?

- 사고방식과 가치관,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특성상 불쾌감이나 협오감을 주는 정도가 아니면 되며 잘생긴 사람 뽑는 것은 아니다.

아울러 X세대의 개성은 좋지만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회사 특성상 거슬리는 행동은 곤란하다.

△향후 컴퓨터시장 전망은

- 시장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어 언제가 경기 저점이 될지는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IBM은 시장변화가 있더라도 상대적 우위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미 월스트리트에서는 IBM이 올 4/4분기중 예상했던 만큼의 이익을 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 시장의 닷컴 기업인 SUN, ENC 등의 시가총액이 2000년 10월 2천억 달러에서 최근 2백억 달러로 10분의 1로 축소된 반면 IBM은 현 시가총액이 1천7백달러로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졸신입자 충원계획은?

- 시장전망과 성장성에 비례해서 인원충원 계획을 잡고 있다. 또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필요시 인원을 충원하기 때문에 수시모집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대졸신입자와 경력자를 포함해 1백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물론 연중 수시모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취업준비생에게 하고 픈 말이 있이 있다면?

- 한마디로 IBM은 무척 좋은 회사이다. IBM은 1914년에 설립돼 87년의 역사속에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한 경영관리 노하우를 갖고 있다.

IBM에서 일하면 경영관리 능력이 자연스럽게 체득될 뿐아니라 최첨단 리딩회사에서 일하는 것 자체가 큰 프리미엄이다. 지난해 한국IBM은 7천3백16억 매출에 8백46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며 2천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참고로 IBM의 기업이념은 '완전성추구, 개인존중, 고객에 대한 최선의 서비스' 등이다.

△지방대 서류심사 차별은 없는가

- 세계1백60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40여개국에서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이다. 인종, 성별, 나이, 종교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있다. 인맥, 학맥 안 따지고 사장의 자제나 친인척도 입사에 예외가 없으며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

백승준 기자 (news@unn.net) | 입력 : 01-10-27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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