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발전계획에서 도출된 1백10개 기술 가운데 전략적 필요성과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30여개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반도체산업에서 중요한 나노전자소자 등 전략적 중요성이 큰 분야는 각 사업당 투자비가 5백억∼1천억원에 달한다. 촉매용 소재 등 경쟁력 확보 필요분야는 사업 당 1백50억∼300억원, 고밀도 기록 등 기반강화 필요분야는 사업당 60억∼1백50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매년 1천여명 이상의 나노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과학기술 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으로 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10년 간 나노전자소자(2천7백명), 나노소재(2천7백명), 기초연구(2천7백명) 등을 비롯해 모두 1만2천6백명을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대학을 중장기적 NT인력 공급기지로 적극 활용하는 체제로 활용하는 한편 학위별 전문가 양성, 대학원 중심의 강좌 개설 등도 적극 추진한다 . 또 나노기술 연구기관에 병역특례 배분을 늘이는 한편 시범대학 1∼2개 운영하고 과학고 영재센터 학생들에게 대학 무시험전형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 핵심 공용장비 구축과 관련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나노종합연구장비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연구·공정 서 비스 지원을 위한 `나노 연구개발 총정보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나노기술은 그 특성상 정부와 학계뿐만 아니라 민간 산업계에서 나름대로 제 역할을 수행해야 비로소 빛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