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Ultra Violet)이라 불리는 자외선은 태양의 여러 광선 중 하나로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 A와 중간 파장인 자외선 B, 그리고 파장이 제일 짧아 오존층에 의해 제거되는 자외선 C 등으로로 나뉜다. 이 중 자외선 A와 B가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은 피부내의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푸석푸석하고 거칠게 만들고 심하면 각질을 일으키며, 강한 자외선을 오랫동안 받게 되면 멜라닌 색소가 과잉 생성돼 기미나 주근깨를 만든다. 또 피부속 깊숙이 침투한 자외선은 피부의 탄력 조직을 파괴시켜 피부 탄력을 잃게 하며 심하면 물집까지 생기게 된다.
따라서 하루 중 자외선 양이 가장 많아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이 시간대에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해 직접적으로 햇빛이 닿지 않도록 이중차단을 해준다.
흐린 날, 비오는 날, 안개낀 날이라도 자외선의 양은 평상시 맑은 날의 50%나 되며 유리창을 통과해 들어오므로 실내에 있을 때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Sun Protect Factor)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정도를 수치로 표시한 것이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염증이 발생되는 시간은 평균 10분 ~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SPF가 1인 경우 10~15분 정도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SPF 지수가 40인 경우는 10시간 정도 우리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준다.
그러나 계절, 날씨, 건강상태, 햇빛을 받는 부위, 연령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기초 손질 마지막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펴 발라 마무리 해주면 된다. 특히 코, 광대뼈 등은 얼굴 중 가장 높은 부위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로는 라미화장품의 ‘지오 선 크림’과 코리아나의 ‘아스트라 디펜스 선 크림’, 한국화장품의 ‘칼리 썬스탑 크림’ 등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메이크업 베이스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