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국제

목록
프린트 스크랩
군소 54개국 연합체 '커먼웰스' 가상대학 설립 활기
인구 1백50만명 이하의 54개 국가 연합체인 커먼웰스(Common Wealth)가 오는 2004년까지 이들 국가를 연결하는 가상대학 연합체 구성을 합의하고 오는 2003년까지 구체적인 안을 마련하기로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정기 총회에서 결정했다.

이들 국가는 20세기 초 영국의 식민지 국가들이 대부분이며 아프리카와 태평양 일부 지역에 분포해 있다. 커먼웰스는 54개 회원국 총 인구가 17억명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초미니 국가들로 구성돼 있어 경제적, 지리적으로 고립된 국가들이 대부분.

따라서 이들 국가 지도자들은 인터넷 등을 이용한 가상 대학 설립을 통해 국민들에게 질 높은 고등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일부 국가는 정치적, 민족적 갈등과 충돌로 가상대학 연합체 구성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설립될 가상 대학은 주로 IT 분야를 중심으로 원격지 교육을 위한 기본 토대를 구축해 세대간 디지털 기술 격차인 소위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evide)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도 성숙되지 않은 가상대학 설립을 신중하게 추진하기 위해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가상대학 모델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즈라 다나레잔(Gajaraj Dhanarajan) 커먼웰스 회장은 “가상대학 설립은 각국의 이해가 맞물려 매우 힘들 수도 있다”며 “하지만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상대학 설립은 낙관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크로니클】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2-05-18 오후 2:35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