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02년도 제2차 사법시험 출원자수가 전년대비 약 17.2% 증가한 4만5천6백22명에 달했으며, 대학별로는 와세다대가 5천5백98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사법시험 관리위원회의 통계 결과 나타났다.
위원회에 따르면 사법시험 응시자수는 지난해에 비해 6천6백92명이 증가했으며 최근 10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올해 마침내 처음으로 4만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사자는 남ㆍ녀별로 남성 3만5천6백37명, 여성 9천9백85명이었으며 여성의 비율이 지난 응시율 최고 기록보다 21.9%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와세다대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앙대, 도쿄대, 게이오대 순이었다.
일본 정부는 사법제도 개혁의 일환으로 합격자수를 앞으로도 더 늘릴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는 전년 대비 2백명을 더한 1천2백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오는 2004년에는 이보다 3백명이 증가한 1천5백여명을 선발할 예정. 일본은 이와 함께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불황의 여파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추세에 있다.
일본 사법시험은 지난 주 단답형 시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 발표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사히 신문】
미 과학 기술분야 유학생 비자 검열 강화
지난해 9ㆍ11 테러범들이 대부분 대학 유학 비자로 입국한 것을 계기로 미국 정부는 최근 기술과학 분야 공부를 위해 유학 온 학생들이 이 기술을 테러 공격을 위한 기술로 오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비자 검열을 시작했다.
미 정부는 우선 각 부처간 고등 과학 안보팀을 구성, 매년 1천~2천명에 대한 비자 심사를 해 오고 있는데 이들은 특히 민감한 기술 분야에 관한 연구를 하거나 유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집중 감시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 그리핀(James Griffin) 백악관 과학기술 정책위는 “특별팀의 목적은 국제적으로 지명도 있는 학자들이 미국 내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물로 미국에 대한 테러를 하지 않는 지의 여부를 확인하는데 있다”며 “우리는 모든 과학기술분야 연구원들을 검열하지는 않을 것이며 단지 고등 과학기술을 연구하는 인물을 주요 감시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 하틀(Terry Hartle) 미 의회 교육 부위원장은 “우리는 정부의 감시가 광범위한 분야가 아닌 주 연구분야에 집중되기를 바랬다”며 “또한 테러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아예 처음부터 미국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테리 의원은 검열을 핑계로 교직 노동단체를 압박하거나 종교 문제 등과 같은 분야까지 검열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가디언】
일 마이니치신문-대학간 협력
정보통신기술센터 설립
일본 마이니치신문사가 와세다대 등과 협력 최근 정보통신 기술 연구와 비지니스 활동 협력을 위한 ‘마이니치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했다.
이 연구 센터는 학술 영역에서 얻은 연구성과를 바로 기업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으며 일본 전역의 대학과 연구기관을 통해 네크워크 기술이나 문자, 화상 회의 등 멀티미디어 문서관리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큐베이터센터는 연구성과를 특허 내거나 지적 소유권을 이용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
마이니치신문은 와세다대 외에도 교토 세이카대, 타마 미술대, 코오난대, NTT 사이버 솔루션 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센터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복안.
와세다대는 이공학부 건물에 인접해 있는 마이니치신문의 와세다 별관에 ‘마이니치 IT 교류 플라자(가칭)’를 설치, 고속 회선의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온라인 상에서 연구자,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줬으며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낳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UN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