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입시원서 접수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학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 7개 대학 27개 대학원으로 올해 말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대학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현재 인터넷 원서접수 시스템은 미국 텍사스 어스틴대에 마련된 중앙 서버를 이용할 예정이며 캐나다 교육부도 사업 지원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캐나다 각 대학은 지원자의 입시 원서 및 성적표를 건당 60센트인 우편으로 처리해 왔다. 그러나 수십만명의 응시자들이 여러 대학에 응시할 경우 입시를 위해 소비되는 비용이 해마다 증가해 온 것이 사실.
크레엠 멕네일(Graeme McNeil) 캐나다 교육정보센터 원장은 “인터넷을 통한 응시원서 접수는 단순히 원서 송부 비용 절감 차원이 아닌 부차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며 “특히 물리적인 종이 및 봉투를 포함해 시간 등의 영역까지 비용 절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는 이미 몇 해전부터 이 같은 전자 원서접수 시스템을 마련, 인근 콴틀른대, 더글라스대와 공동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캐나다 전 지역에 걸쳐 펼쳐질 이번 사업 효과에 기대하는 분위기.
수잔 피터(Susan Peter)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입학담당교수는 “응시생들의 원서가 일단 접수되면 당일 그들의 입학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학생들은 좀 더 빨리 자신의 입학 허용 여부를 알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로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