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대 공학부의 한 교수가 지난 3월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제자를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것이 지난 9일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오사카대는 사건이 들통나자 해당 교수를 징계처분하고 6개월 감봉 조치를 내렸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4월 오사카 스이타시 야마다오카에 있는 대학원 교수실에서 다른 교원과 술을 마신 후 실험실에 들어가려 했으나 안에 있던 대학원생이 실험실에서 이전에 난동을 피운 적이 있는 교수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에 교수는 화를 내며 결국 실험실에 들어가 20여 차례 남자 대학원생을 구타해 오른쪽귀의 고막이 찢어져 일시적인 난청에 걸리는 부상을 입혔으며 구타를 말리던 다른 학생 2명도 함께 구타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사카대는 “만취한 상태에서 행한 일을 이 교수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당사자끼리 화해를 한 것 같아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아사히 신문】
미국 아칸사스대 ‘클린턴학’ 개설
미국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에 관한 과목이 그의 출신지인 아칸사스대에 오는 2003년 1월 설치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클린턴 대통령학’으로 불릴 이번 강의는 클린턴의 유년기부터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연대기적 과정을 다루게 된다.
아칸사스대는 또 오는 2004년 대학 부설 ‘클린턴 스쿨’도 함께 열 계획이다. 마가렛 스크레톤(Margaret Scranton) 아칸사스대 정치학 교수는 “클린턴 스쿨을 열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먼저 클린턴 대통령학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클린턴의 성 추문 사건으로부터 그가 어떻게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
지 등에 관해서도 다룰 생각”이라고 말했다.
미 공화당 의원이기도 한 마가렛 교수는 “경쟁당인 민주당 최고 지도자로 손꼽히는 클린턴을 다룬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그가 가장 효율적인 대통령이었던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크로니클】
중국 상하이 지역 기업, 취업 박람회
중국 신경제의 중심인 상하이 지역 기업들이 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을 순회하며 해당 지역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장강 과학기술원, 중신그룹 등 총 20개 업체며 이들은 보스톤, 워싱턴, 토론토 등 도시를 돌며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최근 해외 중국 유학생들은 이전처럼 현지에 머물러 정착하기보다는 중국으로 돌아와 직업을 갖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
이로 인해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해외 우수 인재를 얻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으며 경쟁률이 평균 50대 1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기업 관계자들은 전했다. 【중국 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