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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복수전공·조기졸업 증가세
취업난 여파 분석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복수전공자와 조기졸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200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진 전남대에 따르면 학위수여자 8백92명 가운데 복수전공자가 1백15명, 조기졸업자가 1백53명에 달했다.

2000년(1999학년도 전·후기) 85명이었던 복수전공자는 2001년(2000학년도 전·후기) 1백44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2002년(2001학년동 전·후기)에는 4백21명에 달해 1년전에 비해 세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조기 졸업자도 해마다 늘어 2000년 98명에서 2001년 2백22명에 이어 올해는 2백29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복수전공자와 조기졸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복수전공의 경우 단일 전공에 비해 부담이 큰 반면 졸업후 활용분야가 많다는 장점 때문에, 조기졸업자는 한학기 등록금을 절약할 수 있는데다 취업 준비 등에 전념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2-08-26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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