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수회가 해외파견 교수 등을 제외한 6백55명의 교수를 대상으로 두 총장에 대한 중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학 발전과 대학 운영 등의 항목에서 3.5점(5점 만점) 안팎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수들은 발전기금 6백억원 확보와 교수급여 및 복지개선 등 13개 항목에서는 4점 안팎의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줬다.
교수들은 또 두 총장의 업적으로 `대외 지원사업 및 학교기업 활동 강화'와 `의욕적 업무 수행', `활발한 대외활동',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등을 꼽았으며 남은 기간 `학내 문제 해결 및 교육여건 내실화'와 `대학위상 제고'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수회는 "중간평가는 현재까지의 공과를 점검, 잘못된 것은 수정하는 한편 남은 기간 공약사항들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국립 전북대 역대총장 가운데 최연소로 지난 2002년 당선된 두 총장은 "중간평가를 공약사항으로 내건 만큼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낮은 평가를 받은 분야는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