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에 자리한 ‘한국풍물시장’(사장 양복심)은 이름그대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토산품에서 전통식품, 공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지난해 5월 오픈한 풍물시장은 1백20여평의 매장을 7개 코너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자수정· 옥·귀금속을 비롯해 하회탈·자개·목각인형 등 민속공예품, 인삼·꿀·전통주, 도자기, 가죽·가방, 김·젓갈·김치 등이 코너별로 진열돼 있어 손쉽게 쇼핑할 수 있다.
전통식품 가운데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치와 김의 경우 독자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전북 부안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생산되는 ‘한국풍물김치’는 포기김치, 총각김치, 보쌈김치 등 세 종류가 시판되고 있는데 죽염을 이용해 만든 것이며 ‘한국풍물김’ 역시 죽염으로 만든 제품이다.
또 민속공예품인 자개 제품과 하회탈 등은 내·외국인들에게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풍물시장에 따르면 외국 관광객의 70~80%는 일본인으로 김치·젓갈·김 등 우리 전통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이채로운 점은 외국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쿠폰을 발행해 쿠폰을 지참한 이들에게는 5~10%를 할인해 준다.
양복심 사장은 “우리나라 토산품을 널리 알리려는 뜻에서 좋은 상품을 골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기품목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중무휴 운영한다.
문의:(032)743-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