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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삼척대 통합추진계획서 제출
강원대와 삼척대가 교육부에 제출할 통합계획안을 확정지었다.

양대학은 30일 오후 통합 이후 특성화, 정원감축, 모집단위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통합추진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게 된다.

계획서에 따르면 양대학은 내년 3월부터 통합대학으로 신입생을 모집, 강원대를 통합교명으로 춘천캠퍼스(현 강원대)와 삼척캠퍼스(현 삼척대)의 1대학2캠퍼스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경영학과를 비롯한 2개 학과가 통합되는 소규모의 통폐합 형태로 양대학의 모집정원 감축 비율은 여러 가지 이해관계를 고려, 아직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통합 이후에는 춘천캠퍼스는 정보기술과 생명공학 분야, 삼척캠퍼스는 방재 분야 등에서 특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추진 일정이 빠듯해 교육부와 충분히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다"며 "통합이 성사되면 지방거점 연구중심대 지정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대학별로 제출한 통합계획서를 8월말까지 외부심사 등을 거쳐 평가한 뒤 통합을 승인한 대학에 1백50에서 2백억의 구조개혁 지원금을 배분하게 된다.

한편 강원대 총학생회는 "개강 이후 학우들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 통합 저지 투쟁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통합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6-30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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