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안에 따르면 학부 정원은 2005학년도에 비해 1백25명을 줄였으며 대학원 정원은 석사 과정을 39명 줄이는 대신 박사 과정을 39명 늘려 총정원 6백62명을 유지했다.
이번 조정안에서는 공과대학 환경공학부와 원자력공학과가 에너지환경공학부로 통합되고 미술대 미술학부가 5개 전공에서 3개 전공으로 통합되는 등 유사학과 통폐합이 이뤄지고 일부 학과 명칭도 바뀌었다.
그러나 정부가 각 대학의 정원을 10%까지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조선대의 정원 조정안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선대 관계자는 "전체 예산의 70%를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는 대학 현실에서 정원 10% 감축은 쉽지 않다"며 "이번 정원 조정은 정부의 구조개혁 요구에 점진적으로 맞춰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