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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울대 총장, 남은 임기동안 대학 구조조정 추진할 것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22일 "새로 시행한 사업들은 안정화시키면서 정원감축과 교과과정 개편 등 '연구중심 대학'을 위한 대학 구조조정을 꾸준히 추진해갈 것"이라며 임기 후반 구상을 밝혔다.

기초교육 강화

서울대는 앞으로는 새로운 형태의 강의를 통해 신입생들의 기초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대가 추진하는 방안에 따르면 신입생은 10여명의 소그룹으로 교수와 직접 토론하는 '신입생 세미나'를 거쳐 관심있는 주제를 심도있게 연구하는 '옴니버스'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또 졸업 직전에는 4년간 학부에서 배운 전공분야를 정리하는 '시니어 캡스톤'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획일적인 '개론'ㆍ'원론' 수업을 지양하고, 개별 학생마다 전문분야를 길러주겠다는 계획이다.

전공의 교과과정도 단순화된다. 현재 9천개에 달하는 교과목 가운데 중복되는 강좌를 통ㆍ폐합해 강의 수준을 높이고, 엄선된 강좌를 심도있게 가르친다는 복안이다.

정 총장은 "대학생활 동안 한가지 주제를 깊이 있게 파고들고 졸업논문도 구체적인 주제로 쓰도록 유도할 생각"이라며 "한가지라도 전문 분야를 가진 사람을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양성 통한 시너지 효과

서울대는 학내 구성원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신입생 선발시 수능성적에 따른 획일적 선발을 지양하고, 지역균형 선발을 비롯해 특기자 전형, 농어촌ㆍ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등을 적극 도입했다.

학생의 다양한 잠재적 가능성을 보고 선발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이들 제도에 따라 선발된 신입생들은 기초학력 평가 결과, 여느 학생에 뒤지지 않아 이같은 시도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됐다.

서울대는 앞으로는 신입생 뿐 아니라 학내 구성원 자체를 국제화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도 대폭 늘리기로 하고 이들을 불러들이는데 적극 나섰다.

대학측은 올 상반기 해외 6개국에서 외국인 대학원생 60여명을 유치키로 하고 장학금과 생활비 등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교환학생에게도 같은 수준의 장학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 총장은 "우리가 영어강좌를 늘리는 등 교과과정을 개선하고 장학지원도 확대하면 더 많은 외국 학생이 오게될 것"이라며 "국제화를 외치면서 해외로 나가지만 말고 학생이든 교수든 국내로 불러들이는 것이 바로 국제화"라고 강조했다.

'공부하는 학생' 전폭 지원

정 총장은 "공부할 사람은 학비나 생활비에 신경쓰지 않고 공부만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정 총장은 박사과정 대학원생 3천여명 가운데 1천6백여명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모두 지원하는 GSI 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최소한 향후 6년간 안정적으로 1천2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정 총장은 재임하면서 기성회비의 10%를 반드시 장학금으로 쓰도록 해 올해만 1백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확보했으며 교수연구비도 88억원을 확충했다.

국내 최고라는 서울대의 고정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거듭나려는 정 총장의 의지가 앞으로 1년반의 임기를 남겨놓고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2-22 오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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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체교수 전체교수 중 52.8% 미국대학 박사 소자자 2005-02-24
2 미국 페이지 교육장관 말씀 서울대 제체교수중 52.8% 미국대학 박사 소지 및 미국대학 박사 배출 1위 서울대 일뿐 입니다. 2005-02-24
1 일반적 시각 미국박사 52.8%의 반독립적인 서울대 기사는 가능하면 생략해 주십시요.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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