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21일 "새 학년도 대학생 선발사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례적으로 북한의 대학입시 제도를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대학입시 제도에 대해 "11년제 의무교육 과정을 마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선발될 수 있다"면서 "중학교(중ㆍ고교) 졸업생에게 대학 문을 활짝 열어줘 자기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제 각 부문에서 일하는 근로청년이 자기가 지망하는 대학에 응시할 수 있고 군인도 제대한 뒤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학의 종류에 대해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눴다. 즉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과, 공장대학이나 농장대학ㆍ어장대학ㆍ통신대학 등과 같이 생산현장에서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대학으로 분류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생 선발에서는 특수하게 뛰어난 소질과 기량이 있는 학생을 해당 대학에서 선발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통신은 "각 대학의 대학생 최종선발은 해당 대학에서 지적 능력을 판단하는 엄격한 시험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면서 "대학생 선발은 전국적으로 4월 1일 새 학년도 개학에 앞서 완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