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는 과학기술부의 21세기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단 중 가장 먼저 출범한 지능형 마이크로시스템개발사업단의 단장으로서, 연간 1백억원씩 10년 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성장 동력 기술 인프라를 조성하는 초대규모 국책 R&D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박 교수는 마이크로시스템을 생의학(Biomedical)에 접목시켜 세계 최소형 캡슐형 내시경과 개인 휴대형 통합정보단말기를 개발해내 우리나라를 로봇 강국으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주인공이다. 마이크로시스템개발사업단은 21세기프론티어사업 중에서도 가장 성과가 높은 사업단으로 인정받아왔다.
박 교수는 “국가적인 주요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전남대의 발전방향과 향후 개인적 계획이 일치해 전남대로 오게 된것”이라며 “21세기 중요한 연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RT(Robot Technology)와 NT(Nano Technology), BT(Bio Technology)의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 또 “개인적으로 안주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초심으로 돌아가 인생을 건 도전을 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특화된 연구성과를 냄으로써 전남대를 로봇사업의 구심체로 만들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전남대는 현재 홈로봇실용화사업단을 출범시켜 관련 분야 연구를 특화시켜 나갈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 교수의 영입에 따라 이같은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의료 예방 분야 및 진단로봇 분야, 홈로봇 분야에서 우위를 갖게 돼 이 기술을 응용하는 디지털정보가전산업 생물산업 자동차 부품산업 등 광주 전남지역 전략산업 발전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