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께부터 벌여온 총학생회와의 등록금 협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나 교수 30여명 신규채용, 시설보수 등을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일괄적으로 4.8%를 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번 인상안이 학교측의 일방적인 통보인데다 학교운영 부담을 학생들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이날 오전 총여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학생대표자 회의를 갖고 등록금 인상의 부당성을 알리는 가정통신문 발송, 침묵시위, 등록금 지연납부나 거부 운동 등의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
청주대 학생들도 학교측의 등록금 6.3-7.3% 인상안에 반발, 지난 2일부터 본관에서 등록금 인상안 철회 등을 요구하며 3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16-19일로 예정됐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되는 등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