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또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오영교(吳盈敎) KOTRA 사장을, 여성부 장관에는 장하진(張夏眞) 전 여성개발원장을 발탁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오거돈(吳巨敦)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농림부 장관에 열린우리당 전국구 박홍수(朴弘綏) 의원, 법제처장에 김선욱(金善旭.여) 이화여대 법대 교수를 각각 기용했다.
신임 이 부총리는 30여 년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총장, 대학교육협의회장, 대통령 교육개혁위원 등을 지낸 교육전문가.
71년 서울대 교수에 임용된 뒤 89년 공대학장, 92년 전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98년부터 2002년 5월까지 4년간 서울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 부총리는 업무 추진능력이 탁월하며 화통한 성격이라는 것이 서울대 주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서울대 총장 재임 중 BK21사업 참여, 농생대 관악이전, 고교장 추천입시제 도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해왔으나 임기 말에 대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공무원법상 영리업무 겸직금지 위반이라는 논란이 일자 공개사과문을 발표하고 조기사퇴했다.
부인 장성자(6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골프.
<이기준 교육부총리 프로필>
[학력]
57년 서울사대부고졸
61년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졸
64년 同대학원졸
[경력]
71∼82년 서울대 공대 조교수ㆍ부교수
73∼79년 문교부 교육정책심의회 전문위원
73년 국무총리실 정책심의회 연구위원
76년 아태지역공학교육협회 사무총장
82년 미국 미시간주립대 초빙교수
82∼2003년 서울대 화학공학과 교수
94년 대통령 교육개혁위원
98∼2002년 서울대 총장
2001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2001년 한국산업기술재단 이사장(현)
2003년 서울대 명예교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