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사의 관계자는 “CEO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학창시절부터 대담성과 카리스마를 보여 왔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으며 다양한 호기심을 갖는 경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항상 야망이 있었다’고 답했으며, 65%는 ‘남에게 끌려가기보다는 이끌어 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전체의 10%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CEO가 되어 있었다’고 답해 학창시절에 리더십을 발휘했던 사람은 사회에서도 CEO가 될 확률이 높다는 점을 확인시켜 줬다.
실제로 파이낸셜타임스가 세계 5백대 기업의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전체의 5%만이 ‘학창시절에 따로 직책을 맡지 않았다’고 답해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모리사의 이번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CEO는 학창시절부터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고 모임의 주선을 즐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93%는 반장이나 회장직을 맡은 적이 있으며 50%는 스포츠 서클의 회장직을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고 37%는 토론회에서 중요 연사로서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학창시절에 회장직을 맡은 이유에 관해 CEO들은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라고 응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CEO는 대부분 야망이 크고 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주변으로부터 최고라는 칭찬의 말을 자주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 CEO는 한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전념하기 보다는 다방면에 관심을 가져왔던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일부는 현재까지도 이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분야나 취미생활과 관련, 가족이나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독서가 그 뒤를 이었으며 골프, 요트, 걷기 등의 간단한 운동이 다음으로 많았다.
그밖에 전체의 50%이상이 예술을 즐기고 다양한 운동과 여행, 스포츠행사 참여를 즐긴다고 대답했다.
(파이낸셜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