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를 주관하는 대학위원회는 2004-2005학년도에 치러진 SAT의 수학시험 성적 평균이 520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2점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언어능력 시험 평균은 508점으로 전년도와 같았다.
대학위원회 관계자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경쟁이 심해진다는 인식이 확산돼 있다"면서 "부모들이 이같은 상황을 알고 있고 학생들은 수학과정에서 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강의를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위원회는 SAT시험을 본 148만명의 학생 중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수학과 과학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교육자와 기업지도자들은 미국 학생들이 다른 나라보다 수학과 과학 학습이 뒤떨어져 국가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해왔다.
이같은 여론에 따라 일부 주정부는 미적분 준비 과정과 통계학을 졸업 필수과정으로 지정하는등 교과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