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단체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강정구 교수에 대한 경찰의 사법처리 방침은 우리 사회를 냉전 시대에 가두려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강 교수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자유개척청년단은 "자유 대한민국을 공산주의화하려 했던 북한의 남침을 '통일전쟁'이라고 말한 강 교수를 즉각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강 교수를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상반된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는 양측간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경찰 2개 중대 2백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앞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반전 및 통일 관련 시민단체 회원 5명은 1일 오후 서울경찰청 보안부장실을 방문, 강 교수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사법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