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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 특성화·실용교육으로 대학 발전 가속
첨단기술 특성화 ·실용교육으로 취업품질 향상
경원대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수도권 교통 요지의 지리적인 여건을 갖추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구조를 효율적으로 혁신하고 강력한 특성화 대학 구축을 목표로 경원대는 경원 전문대학과 통합을 통해 한발 한발 앞으로 전진 하고 있다.

경원대는 당초 2005년 통합을 완성해 2006학년도부터는 통합대학으로 신입생을 맞을 계획이었으나 일부 의견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 1년 정도 통합기간을 뒤로 늦추기로 했다. 통합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구성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화합의 분위기 안에서 이루어져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통합을 연기했다.

그러나 경원대는 통합이 완성되면 총 정원 1만3천여명 정도의 대규모 대학으로 탈바꿈, 규모의 경제 체제에서 대학 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잠재력 중의 하나이다.

경원대가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IT·BT·NT 등 첨단기술 특성화와 실용교육. 첨단기술 특성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실용교육을 통해 취업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실용교육은 맞춤식 계약형 전공제도를 도입해 기업과 공동으로 학생들을 교육,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실용인재를 육성할 계획인데, 경원대는 ‘good job’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취업의 방향을 양적인 측면에서 품질 쪽으로 전환하여 졸업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신입생의 입학을 촉진하는 시스템을 현실화해가고 있다.

서울보다 더 가까운 대학, 경원대

경원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98년 대학종합평가에서 평가영역 전 분야 우수대학으로, 99년 대학원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대학원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교육부가 실시한 2002년 교육개혁평가에서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수도권 신흥명문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에 있는 경원대는 지하철(분당선) 경원대역이 학교 정문에 위치해 있고 구리~판교 고속도로, 수서~분당 고속화도로, 성남대로가 학교 앞을 지나고 있어 특히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성남, 광주, 용인, 안양, 수원 등 배후도시가 발달해 있어 졸업생들의 산업체 취업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경원대만의 장점이다.

IT·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

경원대는 지난 2001년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소프트웨어대학을 신설했다.

소프트웨어대학은 21세기 정보화 사회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단과대학으로, 소프트웨어의 기초와 응용에서 시스템 설계 및 개발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학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대학은 현재 소프트웨어학부 내에 인터넷미디어학과 전자거래학 2개 전공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원대는 S/W대학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IT교육원과 신기술부품소재연구센터, 신소재응용연구센터, 소프트웨어연구소 등 관련 연구기관을 신설했으며,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할 소프트웨어대학원도 2003년 신설했다.

이와 관련해 2003년 11월장단기 IT발전계획을 담은 ‘경원IT비전’을 선포하고,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 컴퓨터·통신 종합박물관 건립, 교수지원시스템(UPS) 구축, 소프트웨어 호스피탈 개설 등 IT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디자인 중심대학으로의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경원대는 최근 지자체 디자인산업의 욱성과 미래형 디자인솔루션 개발을 위해 퍼블릭디자인혁신센터(PIDC)를 설립했다. 센터에서는 △공공디자인문화 개발 △도시브랜드 개발 △지역특성화전략 수립 △도시경관개선사업 시행 △도시환경디자인 전문가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대학의 자랑, 한의대와 음대

경원대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한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89년 개설된 한의과대학은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98년 재단이 인천 길병원을 모체로 한 가천길재단으로 바뀌면서 더욱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고 있다.

특히 한의대는 개설 이래 10년 연속 한의사시험 100% 합격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모재단인 가천길재단에서 서울 송파에 있는 부속 한방병원 외에 부천에 대규모 양한방 협진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경원대 한의과대학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하겠다.

또 음악대학에는 테너 임정근, 지휘자 김봉, 작곡가 백승우 등 국내 정상의 음악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여기서는 마스터클래스와 정기연주회 경원음악콩쿨 경원음악페스티벌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을 음악축제인 ‘경원음악페스티벌’은 12년이라는 연륜이 더하면서 대학가 음악축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학생 3명중 1명이 장학생

경원대의 교내장학금은 신입생장학금을 포함해 모범장학금, 근로장학금, 간부장학금, 공로장학금 등 15종이 있다. 지난해 기준 장학금 지급액은 1학기 1천9백60명에 20억9천2백만원, 2학기 2천3백35명에 23억2천3백만원이다. 학생 1인당 약 1백3만원의 장학혜택을 본 셈이다.

경원대는 졸업생 취업률 80%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용학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교직원 기업체 방문홍보, 인턴실습제, 인재풀코스제도 도입, 졸업생 리콜제도 등 취업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관·학 협력, 산·학 협력, 교육·문화 협력에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벌이는 ‘사회봉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4백여명의 학생이 수강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경원대의 발전 ‘길’이 뒷받침한다

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재단의 안정적인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단이 탄탄하지 못하면 대학의 안정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길의료재단이 뒷받침을 받고 있는 경원대는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천길재단은 전국에 6개 병원과 3천여명의 의료 인력을 거느리고 있는 가천의대 길병원을 포함해 가천학원과 경원학원, 가천문화재단, 경인지역의 대표언론인 경인일보사 등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의료·문화·교육·봉사의 종합 공익재단이다.

이런 재단의 뒷받침을 바탕으로 경원대 운영을 맡고 있는 이길여 총장은 “경원대를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하였고, 모든 경원가족은 그 약속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 믿고 있다.

대학의 미래

경원대는 지난해부터 중장기 발전전략을 담은 ‘10대 명문사학 진입을 위한 5대 전략별 시행사업 실행계획’을 수립, 시행 중에 있다. 그 내용은 향후 5년간 학사조직 개편과 제도정비, 교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10년내 국내 10대사학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1단계로 과제로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외국어와 컴퓨터의 교양필수학점을 확대하는 한편, 어학·전산정보·사회봉사 분야의 ‘품질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취업교육의 제도화를 위해 4학년 2학기 인턴실습제를 도입하고, 전부·전과·부전공·복수전공의 문호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졸업생 리콜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 교수들의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우수교원 인센티브제 도입과 교원업적평가제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1세기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교육개발원을 지난해 설립했다.

외적으로는 IT·BT관, 학생회관, 기숙사, 종합운동장 등의 건립을 통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물적 토대도 완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지역에서 경원대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한의대를 발전시키기 위해 현재 부천 상동에 양 7천평 규모의 한방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경우 경원대 한의대는 자매대학인 가천의대와의 양․한의학 교육협력을 통해 국내 한의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9-05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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