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는 급변하는 정보화사회속에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은 물론 지역주민과 해외 교환학생, 외국인 등을 초청해 연중 전통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번째 행사로는 오는 7일 인제대 백인제 기념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한국의 가면극과 장구'라는 주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전수자인 이선구씨의 강연.
동래야류는 부산 동래지역에서 1백90여년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탈놀이로 모두 4개의 과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강연에서는 문둥병환자의 애환을 춤으로 표현한 제1과장 문둥이과장을 선보인다.
또 같은날 인제대 늘빛관 광장에서는 우리소리 전수단체인 '해미르'예술단이 출연해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인제대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닥종이 인형전시회'를 여는 것을 비롯 한국 야생화 사진전, 책의 날 이벤트, 야외영화 상영, 역사기행 등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2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같은 행사가 대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해외 교환학생에게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