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제주도청, 기상청, 기상연구소, 소방방재청, 국립방재연구소, 국립해양조사원, 지질자원연구원, 제주화산연구소 등과 함께 옹포 해안의 쓰나미 유사현상을 조사키로 했다.
이들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은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예비모임을 가진 뒤 쓰나미 유사현상이 발생했던 옹포리 해안 현장조사 및 주민 탐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3일 전문가 발표회와 조사자료 분석.토의를 마치고, 4일 조사자료를 최종 정리한 뒤 제주지진관측소 방문을 끝으로 조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설날인 지난달 9일 오후 2시 45분께 제주 옹포리 포구 일대 해안에서 50여m 떨어진 육지까지 바닷물이 갑자기 올라왔다가 순식간에 빠져나가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