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해양대측과 울산시는 3월 초 실무회의를 열고 한국해양대의 울산이전안과 울산시의 국립대 설립안을 검토해 울산시민의 기대에 최대한 부합하는 설립안을 도출, 정부측과 협의키로 했다.
울산시는 또 이전에 반대하고 있는 일부 해양대 동창회원과 부산시민들을 설득,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양대측과 공동으로 대응키로 하는 한편 교육부 추진기획단(단장 김영식 차관)에 김명규 울산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해양대 대표를 위원으로 참여시켜 줄 것을 공식 요청키로 했다.
한편 한국해양대의 울산이전안은 50만평의 부지에 7대 단과대학, 정원 2천3백명, 약 5천억원의 예산 소요 등으로 울산시 안인 정원 2천2백40명, 부지 40만평, 설립예산 4천억원보다 다소 큰 규모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