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양 대학에 따르면 통합실무추진위원회는 최근 밀양대 생명자원과학대학의 4개 학부와 13개 전공, 나노과학기술대학의 나노소재공학 등 3개 학과를 그대로 남겨두고 부산대 나노과학 관련 학과를 이전, '나노-바이오 청학밸리'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통합안에 잠정 합의했다.
통합안에 따르면 또 부산대의 학과 및 학부와 중복되는 밀양대의 나머지 8-9개 학과 및 학부는 부산대에 통합되며 부산대에는 교양교육원을 신설하고 밀양대에는 로스쿨 최종심화과정과 어학캠프, 리더십프로그램 과정 등을 신설할 방침이다.
이같은 통합안에 대해 밀양대 교수회는 지난 7일 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7.8%인 9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3.7%인 58명이 찬성입장을 밝혔다.
부산대도 8일부터 교수회와 총학생회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학내 의견수렴 과정에 들어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