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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후지역 영양군, 연세대 첨단 과학기술단지 들어선다
연세대-경북 영양군, 관학 협약 체결키로
지난해 행정자치부 조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낙후된 곳으로 밝혀진 경북 영양군에 연세대의 첨단 과학기술이 들어온다.

7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달말 연세대와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군측이 추진 중인 자연에너지 체험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용역을 연세대 'CT(Clean Technology) 연구단'이 수행한 것이 계기가 돼 대학측이 군의 모든 사업에 대해 자문과 지원을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연세대측은 영양군의 지속가능한 장기 발전계획 입안 및 실행에 자문 활동을 하는 것을 비롯해 세계종교문화축제 기획, 낙후지역 활성화 심포지엄 및 환경강좌 개최 등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측은 농촌지역 현장에서 요구되는 각종 기술을 개발, 지원한다.

또한 연세대 특성화문화연구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1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 및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측도 대학측의 청정기술연구와 관련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영양군은 종업원 20인 이상의 공장이 한 곳도 없을 정도로 산업기반 시설이 전무해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지만 그만큼 국내 최고의 청정지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국내 굴지의 대학이 낙후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원사업을 벌이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연세대측이 첨단과학기술과 각종 분야에서의 우수한 노하우를 지원함으로써 낙후지역의 독특한 발전모델이 새롭게 만들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03-07 오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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